묘목 통해 자연 배우고, 즐기세요…21~24일 전의묘목축제

세종전의묘목축제 포스터. 세종시 제공.

묘목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제14회 세종전의 묘목 축제’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전의면 읍내리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 조경수 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모나무(묘목의 순우리말) 학교’를 주제로 씨앗의 여행 전시ㆍ체험, 나만의 화분 만들기, 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외 특설공간에선 조경수, 특용수, 유실수 등 120여 종의 묘목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특별전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경연 이벤트로 통나무 자르기 대회가 진행되며 먹거리 마당 등도 마련된다.

권영성 시 산림공원과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의 묘목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관련 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