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호구의 연애’는 다섯 명의 '호감 구혼자'들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을 떠나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7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박성광은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추천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고,
김민규는 "재밌는 형들과 여행 가는데 여성분들과의 썸도 있다는 말에 ‘꿀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했다" 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출연자들은 "여성 출연자분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라고 입을 모으자 MC인 성시경은 리포터 경리를 언급하며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 경리가 있으면 흔들릴 것인가?”를 출연진에 물었다.
이에 박성광이 “경리의 윙크에도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자, 경리는 "첫 인상만 봤을 땐 김민규를 택할 것"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그램 끝나고 본인의 커리어가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민규"라고 덧붙이며 김민규의 허당끼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세포를 자극할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 현장과 인터뷰는 오늘 오후 8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를 통해 공개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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