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별자리 라이브'서 풍성한 커버송을 펼쳐 화제다.
정세운은 최근 새로운 미니앨범 ' ±0'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tvN 디지털 예능 '별자리 라이브'에서 잇따라 선보인 다채로운 커버송이 눈길을 끈다.
'별자리 라이브'가 매주 별자리 운세와 함께 기타 라이브를 들려주는 귀호강 운세 라디오 프로그램인 만큼 정세운은 달콤한 러브송부터 부드러운 힐링송까지 꽉 채운 라이브로 '싱어송라이돌'의 재능을 드러내며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정세운은 자신이 새롭게 편곡한 기타 반주로 '정세운표 커버곡'을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시켰다.
담백하지만 힘있는 보컬을 바탕으로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 선우정아의 '구애', 샘김의 'Your Song', 아이유의 '밤편지', 딘의 'instagram' 등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다수의 곡을 커버로 선보였고, 그의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음악은 청취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더불어 형돈이와 대준이의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와 송창식의 '가나다라', 故김광석의 '기다려줘' 등 평소 쉽게 들을 수 없는 곡의 라이브는 정세운의 싱어송라이터적 면모를 더욱 뽐내는 계기가 됐다.
청취차들의 반응 역시 갈수록 뜨겁다. 청취자들은 “한 주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일요일의 선물같은 방송”, “달콤한 보컬에 절로 힐링된다”, “완전히 귀호강 라이브”, “일주일의 마무리는 정세운의 별자리 라디오!” 라며 끊이지 않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정세운은 자신의 앨범을 통해 보여줬던 넖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별자리 라이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남다른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유쾌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정세운이 앞으로 '별자리 라이브'를 통해 들려줄 음악은 어떨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19일 신보 ' ±0'와 수록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을 공개하는 정세운은 컴백에 앞서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가득 담은 컴백 콘텐츠로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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