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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 과거-현재 사건 알리는 연결고리…키맨 활약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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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 과거-현재 사건 알리는 연결고리…키맨 활약 ‘시선집중’

입력
2019.03.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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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가 화제다. JTBC 방송 캡처
‘리갈하이’ 서은수가 화제다. JTBC 방송 캡처

서은수가 과거의 사건을 알려주는 키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5, 16일 ‘리갈하이’에서는 서재인(서은수)이 고태림(진구)과 재벌 2세 성기준(구원) 사이에 얽힌 과거의 사건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한강화학 누출사건으로 알려진 독성물질 누출 사고 자료를 보게 된 서재인이다. 이때 사건의 피해자가 얼마 전 자신의 눈 앞에 나타났다 사라진 어린 혼령 유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태림이 피해자 변호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돼 해당 마을을 직접 찾아가 사람들을 만났다. 피해를 입은 마을 사람들은 태림을 악마라 불렀고, 유라와 직접적인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됐지만 왜 이 혼령이 재인에게 까지 목격되는지는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재인은 유라 할아버지에게 성기준이 해당 공장의 사장이었음을 확인, 그래서 태림이 그와 관련된 사건에 집착한다는 것을 짐작했다.

할아버지는 태림이 마을 사람들의 부정적 평판과 달리 자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재인은 직접 당시 사건을 쫓으며 숨겨진 사실들을 파헤치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다시 한번 재인은 그동안 돈만 밝히던 고태림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했다. 태림이 남몰래 성기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자신의 눈에도 혼령이 보임을 밝혔다.

자신의 앞에 나타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충격에 쉽싸인 태림에게 전부 털어놓을 것을 종용했다.

서은수가 분한 서재인은 회를 거듭할수록 주도적인 모습으로 사건을 수사해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남은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케 한다.

한편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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