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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차인표, 결혼식 후 군검찰에 반성문 썼다?…꿀잼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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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차인표, 결혼식 후 군검찰에 반성문 썼다?…꿀잼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9.03.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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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차인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MBC 제공
‘궁민남편’ 차인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MBC 제공

차인표가 신애라와의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MBC 일밤 ‘궁민남편’ 17일 방송에서는 차인표가 러브 스토리를 공개, 달달한 로맨스에 더해진 뜻밖의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25년 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통해 무명 연기자에서 일약 스타텀에 오른 차인표는 함께 연기한 톱스타 신애라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전체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하객만 삼천 명에 달하고 이를 앞다퉈 담으려는 각종 언론 매체들의 치열한 취재 열기로 가득 차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차인표는 결혼 장소를 찾아 촉촉한 눈빛으로 연애부터 세기의 결혼식까지 풀 스토리를 추억하기에 나선다.

그는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떠올리며 “지금 이 손잡으면 당신과 결혼해야 합니다”라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말을 내뱉으며 멤버들을 닭살 돋게 만들었다. 또 “자동차에 꽃 장식하는 거 우리가 처음 한거야”라며 웨딩카 시초설까지 등장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새신부 신애라가 버진 로드 위에서 욱하는가 하면 당시 군인의 신분이었던 차인표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돌연 군검찰에 반성문을 썼다고 해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과연 스윗함의 대명사 신애라를 화나게 한 것이 무엇이며 차인표가 잘못한 죄목이 무엇일지 상상초월 스토리가 기다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 부부 차인표와 신애라의 결혼식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말은 17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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