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측 “25일 종영 예정…김준호 2회 촬영분 모두 편집” [공식]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메이트’ 측이 김준호의 남은 촬영분을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17일 tvN ‘서울메이트’ 측은 본지에 “’서울메이트2’는 25일 시즌 종영 예정이었으며 김준호 씨는 스튜디오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로 향후 2회분량을 모두 편집할 예정”이라고 김준호의 향후 출연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배우 차태현과 함께 내기골프를 쳤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준호는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내기 골프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준호는 “책임을 통감하며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재 김준호는 제작 중단을 발표한 KBS2 ‘1박 2일 시즌3’를 비롯해 ‘개그콘서트’, tvN ‘서울메이트2’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김준호의 내기 골프 논란이 불거진 이후 이날 오전 ‘개그콘서트’ 측은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인 ‘개그콘서트’ 방송분에서 김준호의 녹화분을 통편집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