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배진영이 가수 태민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하성운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영이랑 역솔남 콘서트! 콘서트 때 태민이 형은 ‘아무튼’을 몇 번 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배진영과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성운과 배진영은 태민 콘서트 응원봉을 들고 있다. 편안한 차림에도 두 사람의 '아이돌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민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솔로 콘서트 'T1001101'를 진행 중이다. 하성운과 배진영은 태민의 첫 공연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민과 하성운은 잘 알려진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이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태민은 최근 '원트(WANT)' 활동으로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 수식어를 얻었고, 하성운은 최근 '버드(BIRD)'로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배진영은 활발한 개인 활동과 하반기 데뷔를 앞둔 C9BOYZ(가칭)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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