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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본격적인 진검승부 시작…이진우-강민수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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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본격적인 진검승부 시작…이진우-강민수 먼저 웃었다

입력
2019.03.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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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행주 보이비 팀이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엠넷 방송 캡처
‘고등래퍼3’ 행주 보이비 팀이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엠넷 방송 캡처

‘고등래퍼3’ ‘고래를 위하여’로 꿈을 노래하며 행주 보이비 팀에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3'에서는 1차 팀 배틀로 '2:2 교과서 랩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는 1차 팀 대항전 '2:2 교과서 랩 대결'이 펼쳐졌다. 고등래퍼들은 두 명씩 한 조를 이뤄 상대 팀과 승부를 벌이며, 패배한 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

팀 대항전의 주제는 '교과서 랩'이었다. '교과서 랩'은 교과서에 나온 문학작품을 골라서 거기에 맞는 무대를 만드는 것.

가장 먼저 행주X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vs그루비룸 팀의 양승호·오동환이 대결을 펼쳤다.

행주X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는 '고래를 위하여'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본 사람들은 “진짜 멋있다”라고 칭찬했다.이어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오동환은 '거울'이라는 시를 선택해 무대를 펼쳤다.

첫번째 두 팀의 대결은 163 대 137로 행주&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가 승리했다.

한편 세상을 깨울 10대들의 진짜 힙합 Mnet '고등래퍼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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