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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아바타’ 촬영지 장자제의 숨겨진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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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아바타’ 촬영지 장자제의 숨겨진 여행 코스

입력
2019.03.16 04:4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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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토)

KBS2 제공
KBS2 제공

‘아바타’ 촬영지 장자제의 숨겨진 여행 코스

배틀트립 (KBS2 밤 9:15)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중국 장자제(장가계)로 요리전문가 이혜정과 장자제 출신 가수 차오루가 떠났다. 장자제는 ‘효도 여행의 성지’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다. 차오루는 현지 전문가로서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장소들을 소개한다. 차오루가 속한 소수민족 ‘묘족’의 전통옷을 입고 뱃놀이를 즐기는 등 색다른 여행 코스가 그려진다.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대협곡의 경치를 높이 300m의 아찔한 유리 다리 위에서 마주한다. 이혜정은 무서움에 벌벌 떨면서도 절경을 힐끔거리며 감탄을 쏟아낸다. 장자제의 다양한 먹거리 또한 이혜정을 놀라게 하고, 요리연구가로서의 해박한 지식으로 음식을 소개한다.

KBS1 제공
KBS1 제공

삼부자의 세 잎 클로버

동행 (KBS1 저녁 6:00)

경기도 과천의 화훼 단지, 꽃을 키우는 비닐하우스가 모여있는 마을에 삼부자가 살고 있다. 두 아들의 아버지는 새벽부터 꽃시장에 출근해 늦은 밤까지 화환을 제작한다. 첫째 민형이는 열여섯살 나이에 집안일을 척척 해내고 동생을 돌본다. ‘꽃박사’인 막내 민호는 세 잎 클로버가 가장 좋다고 말한다. 손에 쥐기 힘든 행운보다는 아빠와 형과 보내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해서다. 2년 반 전, 하늘로 떠난 아내의 장례식 장 재단을 손수 꽃으로 장식하며 아빠는 두 아들을 지켜내리라 다짐했다. 일하느라 24시간 바쁜 아빠는 아이들이 느끼는 아내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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