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여행으로 진한 우정을 쌓았다.
14이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에서는 배우 이제훈과 류준열의 쿠바 아바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일일 가이드가 된 류준열은 이제훈과 아침을 먹으며 여행일정을 브리핑했다. 구시가지 도보여행, 올드카로 시내구경, 모로 요새 일몰 감상까지 다양한 스케쥴.
이를 듣던 이제훈은 “기대된다. 너 하나만 보고 온거거든”이라고 달달한 멘트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쿠바 혁명 박물관도 방문했다.
이들은 피델 카스트로가 혁명을 시작했던 초창기 모습과 체 게바라, 카밀로 시엔푸에고스와의 만남까지 혁명 영웅 3인방의 족적을 따라가봤다.
류준열은 단 82명의 혁명군을 데리고 쿠바에 무혈 입성한 3인방의 용기에 “불가능한 꿈을 이룬거다”라며 감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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