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 소기업ㆍ소상공인에 900억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 소기업ㆍ소상공인에 900억 지원

입력
2019.03.14 17:19
0 0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 특별출연금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이 14일 시청에서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 이재후 우리은행 대전TG그룹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이 14일 시청에서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춘우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장,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 이재후 우리은행 대전TG그룹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원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대전시 제공

대전시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이 확대된다.

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 KEB하나은행 등 5개 은행은 14일 시청에서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90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금융기관은 하나은행을 비롯해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 등이다.

협약에 따라 5개 금융기관이 신용보증 재원으로 총 60억 원을 특별출연키로 했다. 출연금은 KEB하나은행 31억 원, 우리은행 10억 원, KB국민은행 8억 원, 신한은행 6억 원, 전북은행 5억 원 등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을 이 특별출연금의 15배인 900억 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보증심사 완화 및 보증요율 우대 등도 함께 시행키로 했다.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자금 대출에 대해 2%(특별지원 3%)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이차보전 대상자 중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첨부한 대출의 경우엔 2년 치 보증 수수료 25%도 지원키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중 금융기관의 출연을 활용해 특별 보증상품을 운영하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에게 운영자금 조달 길이 트인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