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장 관리 ‘주치의 앱’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안건희)의 사내 스타트업 1기인 데이비팀은 지난 1월 우리 아이 성장 주치의 애플리케이션 ‘눈금’ 서비스를 론칭했다.

눈금은 저신장, 과체중, 비만 등 어린이 성장 관리 시기에 가정에서 간단히 체중과 신장을 앱을 통해 기록∙분석할 수 있으며, 월령별로 계측 주기를 알람으로 알려주는 앱이다. 부모들은 눈금을 통해 우리 아이의 성장 속도와 상태 등을 표준 성장 수치와 누적 비교할 수 있다.

눈금은 기능별로 성장일기(정기적인 성장 기록), 성장성적표(월령별 성장 상태 비교∙분석), 성장판(미래 키 예측) 총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예를 들어 6개월 이상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면 아이의 성장 패턴을 분석할 수 있고, 부모 키와 함께 계산해 아이의 미래 키를 ±4cm 이내로 예측할 수 있다.

3월부터는 눈금의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 전문가와 아이를 1:1 매칭해 모바일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식사 내용과 양을 매일 사진으로 체크해 피드백 해주는 ‘눈금-영양’ 앱을 론칭할 예정이다.

눈금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영양, 운동, 수면까지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