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내세운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종이문서 없이 전자결재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동주택 업무관리 시스템’으로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본부 및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업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월부터 관내 273개 아파트 단지에 보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문서의 생산부터 발송∙보관까지 전산화한 것으로, 사용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신고와 관리규약 개정 등 구청과 문서 유통은 물론 내부 업무, 긴급 문자전송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종이문서 사용 시 발생 비용과 문서 분실에 따른 업무 차질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안내 등 실시간 안내도 가능하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와 협의해 공동주택 정보마당의 문서 공개 시스템과 연계하고, 건의사항 접수 및 사용자 간담회 개최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구는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편의성 및 실용성 높은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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