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IS에 따르면 2018년도 경제성장률은 전년대비 2.7%였으며 정부는 올해 2.6%~2.7%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였지만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액은 74억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8% 감소했다. 1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87억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한 이후 다시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9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지난해 12월보다 0.8% 상승했으며 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9% 늘어 2017년 11월(1.2%)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확대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수출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하다. 전체 GDP의 60%에 이르며 고용 비중도 70%에 이르고 있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 서비스 기업은 경영목표의 최우선 과제로 ‘고객 만족’을 표명하고 조직의 방향을 ‘고객 지향’으로 삼고 있다. 기업은 고객만족경영을 구축∙관리함으로써 지속성과 이익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즉 고객만족은 목표이자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일보는 선진화된 서비스와 고객주의 경영을 펼쳐나가고 있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실시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기업의 고객서비스를 넘어 국가 전체의 고객서비스 질의 향상을 이끄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한 번의 수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연속 수상의 기회를 부여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서비스 경영 체계를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이 상에 응모하는 이유를 단지 상을 받기 보다는 고객중심 서비스경영의 개선 노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제13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선정 기업들에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서비스 경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객중심의 경영패러다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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