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12만 6641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47만 1217명이다.
'이스케이프 룸'은 1만 8779명을 동원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2만 3188명이다.
한편 '캡틴 마블'은 다음달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 영화다.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