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요리는 3월에 가장 맛이 좋다는 제철 식재료 '도다리'와 봄 향기 가득한 '쑥'으로 ‘도다리쑥국’을 만들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는 배우 윤다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윤다훈을 위해 달래전, 바지락칼제비, 도다리쑥국을 준비했다.
김수미는 달래전에 다진 조갯살을 넣고 얇게 부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맛을 본 윤다훈은 “입안에 가득 퍼지는 달래의 향이 정말 맛있다”며 달래전을 맛 봤다.
특히 이날 ‘도다리 쑥국’은 백미였다. 김수미는 쌀뜨물, 된장, 무, 다시팩, 맛술, 국간장 등으로 육수를 만들고 손질한 도다리와 쑥을 같이 넣으면 된다.
김수미는 "알은 일찍 넣으면 안 된다. 안 그러면 딱딱해진다"라고 말했다. 이후 파 양파 고추 고추 미나리 등을 넣으면 끝.
김수미는 "생선 요리에는 양파를 넣어주는 게 좋다. 먹기 직전에는 미나리를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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