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덤보'가 오는 27일 전야에 공개된다.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파렐)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오는 27일 전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공개된 스틸은 덤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커다랗고 파란 눈으로 깃털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긴 코로 장난을 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남들과는 다른 생김새로 놀림 받았던 덤보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화려하게 비상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덤보’는 팀 버튼이 그려낼 독창적이고 화려한 스타일과 배우 에바 그린, 콜린 파렐, 마이클 키튼, 대니 드비토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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