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생일을 맞아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라는 사람에게 너무 큰 행복을 안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쌀쌀한 3월의 초입, 덕분에 따뜻하네요. 여러분이 저의 봄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엘은 바닷가를 배경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수수한 차림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꽃샘추위에 쌀쌀한 날씨지만 엘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글처럼 따뜻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이날 엘은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엘은 자신보다 팬들에게 훈훈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특히 이 게시글은 엘의 ‘생일시’이기도 한 오후 3시 13분에 맞춰 올라왔다. 엘의 특별한 생일 자축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부르고 있다.
한편 엘은 KBS2 새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 역할로 출연을 확정 짓고 신혜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엘이 속한 인피니트는 지난달 단체 신곡 '클락(CLOCK)'을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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