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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김진우 지키다 역으로 납치 당했다…폭풍전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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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김진우 지키다 역으로 납치 당했다…폭풍전야 위기

입력
2019.03.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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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KBS 방송 캡처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KBS 방송 캡처

'왼손잡이 아내' 오산하(이수경)가 박도경(김진우)과의 재회를 앞두고 납치되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도경을 납치해가려는 김남준(진태현)의 사람에게서 도경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산하의 모습이 펼쳐졌다.

남준은 또다시 도경을 제거하기 위해 사람을 붙여 입원한 도경을 납치하려 한다. 그러나 도경 옆을 계속해서 지키던 산하에게 의심을 사게 되고, 산하는 도경을 데려가려는 남준의 사람을 뒤쫓는다.

다행히 산하는 납치범으로부터 도경을 지켜냈지만 역으로 자신이 납치를 당하게 된다. 그 사이 도경은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모두 회복하지만 산하가 위기에 처하며 또다시 두 사람 사이에 끝을 알 수 없는 난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오산하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납치범과의 사력을 다하는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완벽하게 산하의 남편 수호의 기억을 회복한 도경과의 애틋함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두 사람의 슬픈 운명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산하와 기억을 되찾은 도경이 힘을 합쳐 에스더와 남준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진행하며 긴장감 폭발하는 전개를 펼쳐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2 ‘왼손잡이 아내’는 매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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