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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배달그릇 시스템으로 선순환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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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배달그릇 시스템으로 선순환 체계 구축

입력
2019.03.14 04:00
수정
2019.03.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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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에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배달·그릇회수에 들어가는 높은 인건비와 그릇 분실 및 훼손으로 인한 제반비용, 오토바이 사고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부담은 줄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주)리디쉬(대표 김혜연)다.

이 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배달그릇 토털 시스템 ‘REDISH’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월 관리비를 받고 배달 그릇을 ▲대여 ▲회수 ▲멸균세척 ▲배송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배달 시스템과는 달리 REDISH는 그릇회수 전문요원들이 ICT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과 차량을 이용해 구획별로 통합 회수하고, 일괄 회수된 배달그릇을 멸균처리가 가능한 친환경 세척 시스템이 갖춰진 공장에서 고압 살수 세척기로 화학세제 없이 세척한다.

이렇게 세척된 그릇을 다음날 점포 오픈 전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인건비 절감,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및 수도세, 전기세 등 제반비용을 비롯해 일회용품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와 이에 따른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연 대표는 “REDISH는 세계적으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라며, “친경제적·친환경적인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수익증대는 물론 일자리나누기, 고용창출에 기여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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