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최영준이 ‘프로듀스X101’ 댄스 트레이너로 최종 합류를 확정지었다.
13일 본지의 취재 결과 안무가 최영준은 최근 Mnet ‘프로듀스X101’ 댄스 트레이너로 합류했다. 최영준은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에 이어 한 번 더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을 위한 트레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치타, 이석훈, 신유미, 댄서 권재승이 트레이너로 합류했던 바, 지난 해 안무가 메이제이 리와 댄스 트레이너로 호흡을 맞췄던 최영준이 ‘프로듀스101’ 시즌2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했던 권재승과 어떤 시너지를 창출해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영준은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엑소, 프리스틴, 갓세븐 등의 안무가로 활동 중인 유명 안무가. 특히 최영준은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강다니엘, 강동호, 유선호 등이 속했던 ‘열어줘’ 팀의 안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워너원의 ‘Beautiful’ 안무에도 참여하는 등 워너원 신드롬에 일조했던 만큼 새로운 보이 그룹 신드롬에도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최영준이 댄스 트레이너로 합류한 Mnet ‘프로듀스X101’은 지난 4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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