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가 현실적인 고민을 나눴다.
1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70일 된 딸 혜정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아이를 낳고 고민이 생겼다. 최근에 여러가지를 생각해봤다. 내가 올해 마흔 넷이다. 혜정이 대학갈 때 60살이 넘는다. 그때까지 무슨 일을 할지 걱정된다"며 진화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진화는 "내가 무슨 일을 하는 게 좋아?"라고 물었다. 함소원은 "식당 어때? 당신 요리하는 거 좋아하잖아. 매일 먹을 때마다 감탄한다. 시부모님도 요리를 잘 하시지 않냐"라며 "식당 하는 거 시부모님께 물어볼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중국에 있는 진화의 어머니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그들의 계획을 전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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