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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서 해녀 실종…해경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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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서 해녀 실종…해경 수색 중

입력
2019.03.1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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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실종된 해녀를 수색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이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실종된 해녀를 수색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해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오후 3시16분쯤 영덕군 노물리 방파제 북쪽 약 50m 떨어진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최모(85)씨의 실종 신고를 받았다.

해경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8시쯤 톳을 채취하러 입수했다. 평소 낮 12시쯤 귀가하지만 집에 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히 여긴 최씨 가족의 지인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등 배 7척과 헬기, 경찰과 군인 등을 현장에 보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혜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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