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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측 "SBS 8시뉴스 보도된 카톡 속 '용○○' 절대 아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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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측 "SBS 8시뉴스 보도된 카톡 속 '용○○' 절대 아냐" [공식]

입력
2019.03.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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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자료사진(용준형), SBS ‘8뉴스 화면 캡처
한국일보 자료사진(용준형), SBS ‘8뉴스 화면 캡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 측이 논란이 된 카카오톡 대화방 참여자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용준형은 이날 SBS '8뉴스'에 보도된 카카오톡 속 '가수 용○○'이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앞서 방송된 SBS '8뉴스' 측은 정준영이 '가수 용○○', '김○○' 등과 나눈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동영상(불법 촬영 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 아 영상만 안 걸렸으면, 사귀는 척하고 (성관계를) 하는 건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대화 속 가수 용○○은 정준영에게 "그 여자애한테 걸렸다고?"라고 물었다.

이런 보도가 있은 뒤 일부 네티즌들은 '가수 용○○'의 정체를 추측하면서 용준형을 거론하기도 했으나, 용준형 측은 이에 대해 "절대 아니다.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용준형은 지난달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4월 초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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