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 유관순’ 감독과 배우가 개봉을 앞두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1919 유관순'이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윤학렬 감독은 "유관순이란 분의 역사는 모두 알고 있지만 그 뒤에 숨겨진 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인지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분들 덕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단 것을 영화를 통해 꼭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유관순 열사 역을 맡은 배우 이새봄은 "촬영을 하고 감히 그분의 삶을 연기하는 매 순간순간 울컥하고 감동스럽고 어깨가 무거웠더"며 "유관순 열사님이 되찾아준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919 유관순'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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