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에 한강의 기적 일으킨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진출한 세진엘티 홍은표(오른쪽)대표와 쥬얼 테일러 라이베리아 부대통령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대한민국 1.1배 크기의 라이베리아에 IT 유통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세진엘티가 한국 기업 최초로 첫발을 내디뎌 화제다. 라이베리아는 수많은 국가 자원이 매립되어 있지만 기술력이 부족해 자원 개발을 진행하기에 어려대움을 겪고 있다.

세진엘티 홍은표대표는 최근 쥬얼 타일러 라이베리아 부통령, 베존가 핀들리 외교부 장관 등 행정부서의 많은 장관들을 만나 국가 경제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서울시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360만 에이커 규모의 토지에 대하여 사업권을 확보했다. 특히 라이베리아 수도인 몬로비아에 위치한 윌리엄 터먼 전 대통령의 사옥을 계약해 부설연구소, 대량 자원 구매처, 골드&다이아몬드 자원 거래소로 이용하는 등 현지 적응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홍 대표는 "최근에도 전쟁과 전염병으로 아픔을 겪은 라이베리아는 대한민국의 1950년대 전후와 닮은 점이 많다”며 “훌륭한 국민성과 수많은 국가자원을 지닌 라이베리아를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