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는 지난해 연말 대한약사회 제39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대업 당선자가 오는 12일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정식 취임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상근이사, 약학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약사회 측은 “대한약사회 부회장, 상근이사 등 다양한 회무를 역임한 신임 회장이 약사 직능 강화 및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안정적 회무운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약사회가 국민과 약사직능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치중 기자 cj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