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안무영상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한다.
이달의 소녀의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의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11시경 유튜브 조회수 2천만 건을 넘겼다. 이는 완전체 데뷔 후 자체 최단 기록이다. 이를 기념해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날 정오 이달의 소녀의 '버터플라이' 안무 연습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이는 이달의 소녀가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한 안무 연습 영상이다. 12명 멤버들의 편안한 사복 차림과 오차없는 칼군무를 만나볼 수 있다.
'X X'를 통해 아이튠즈 팝 탑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에 등극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를 차지하는 등 이달의 소녀는 글로벌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2천만 뷰 돌파의 기록 역시 이달의 소녀가 품은 잠재력을 잘 보여주는 성과다.
'버터플라이'는 대체 불가한 이달의 소녀 만의 콘셉트를 담은 음악이다. K-POP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새로운 비트와 드랍,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멜로디를 통해 부드러움과 다이내믹을 절묘하게 섞어 이달의 소녀를 한 단계 레벨업 시켰다. 특히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무 연습 영상 공개로 더 높은 상승세가 기대되는 이달의 소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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