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6박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을 순방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의 '비전 2035'간 실질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방문에 이은 6년 만이다.
반다르스리브가완[브루나이]=류효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