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 3인방 우기, 슈화, 민니가 한국어 실력 서열 정리에 나선다.
JTBC ‘아이돌룸’에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사랑받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한다.
작년 신인상을 휩쓸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여자)아이들은 최근 진행된 ‘아이돌룸’ 녹화에서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냈다.
이 중 태국인 멤버 민니는 “5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민니는 이내 한국어, 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유창하게 (여자)아이들을 소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외국인 멤버 우기는 한국에 거주한 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녹화 내내 한국인을 방불케 하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MC 정형돈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슈화도 “한국 드라마를 보고 공부했다”며 유창함을 뽐냈다. 그러나 멤버들은 “슈화가 안 좋은 대사만 따라한다”고 뒷 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뛰어난 능력에 ‘아이돌룸’에서는 우기, 슈화, 민니의 ‘한국어 실력 고사’을 준비했다. 이들은 서로가 “내가 가장 한국어를 잘한다”며 경쟁심을 불태웠다. 3인방은 처음 듣는 한국어 속담에도 논리 정연한 추측으로 기상천외한 답변을 쏟아냈다.
(여자)아이들 외국인 멤버들의 한국어 서열정리 결과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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