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이태환이 경찰 업무에 대한 자신들의 소회를 밝혔다.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9회에서는 불법 대부업 사건과 장애인 허위 등록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수사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추격과 잠복 끝에 새벽 1시가 넘어서야 근무를 마친 ‘도시경찰’ 멤버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자신들의 숙소로 돌아간다.
장혁과 이태환은 잠이 들기 전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이제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경찰 업무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나눴다.
먼저 이태환은 “경찰에 대한 존경심도 생기게 됐다. 처음에는 머리로 이렇게 해야겠다 생각하고 움직이게 되었는데 이제는 가슴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 같다”며 열정이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혁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이어 장혁은 “나는 말을 하는 직업인데 말이 없어지더라. 내가 얘기하다 보면 (조사과정에서) 들을 수 있는 부분이 적어졌다. 이번에 사람들의 말을 듣는 공부를 많이 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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