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홍게 수타 짬뽕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홍게 수타 짬뽕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남 한안군 칠원읍에 위치한 곳이다.
홍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이 짬뽕은 비주얼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게는 한번 먹으면 빠져들게 된다.
홍게 뿐만 아니라 각종 해산물이 한그릇 가득 들어 있어, 시원한 맛으로 입소문이 났다. 뿐만 아니라 주방장의 손에서 탄생한 수타면은 쫄깃함도 일품으로 불린다.
맛집에서는 어민들로부터 홍게를 직접 공수 받아 저렴한 가격과 싱싱함을 자랑한다.
홍게를 두 시간 동안 푹 삶아 육수를 우리고, 홍합, 오징어, 꼬막, 바지락, 가리비 같은 제철 조개 등의 푸짐한 해산물이 함께 제공 된다.
저렴한 가격에 이윤이 남냐는 질문에 주인장은 "그렇게 생각하면 이윤이 남지 않는다. 요즘에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일단 손님을 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손님이 탕수육 하나라도 더 먹을 수 있지 않냐”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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