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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희순 “아내 박예진과 유머 코드 잘 맞아…우리만 아는 공감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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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희순 “아내 박예진과 유머 코드 잘 맞아…우리만 아는 공감대 있다”

입력
2019.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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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SBS 방송 캡처

'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 성격 궁합에 대해 언급했다.

박희순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에 관한 질문에 서로 유머 코드가 잘 맞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15년 박예진과 결혼했으며, 공개 열애 5년 만에 언약식을 갖고 혼인신고를 마친 바 있다.

MC 서장훈은 "과거 박예진이 인터뷰에서 '박희순이 잘 웃겨준다'라고 말한 것을 봤다. 실제로 잘 웃겨주냐"라고 물었고, 박희순은 "내가 웃기다기보다는 서로 유머 코드가 잘 맞는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었다"며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고 고백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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