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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한석규, “개그맨 정성호 덕에 인지도 올라가 고맙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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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한석규, “개그맨 정성호 덕에 인지도 올라가 고맙다” 웃음

입력
2019.03.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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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정성호에 대해 말했다. MBC 방송 캡처
한석규가 정성호에 대해 말했다. MBC 방송 캡처

한석규가 정성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충무로 연기 신,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의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한석규는 "설경구, 천우희 두 배우의 출연 소식을 듣고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다"며 인터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개그맨 정성호가 보인다는 박슬기의 말에 "그 친구(정성호)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덕분에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서 고맙다" 고 말하며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한석규는"내가 그 친구 보고싶다. 아주 걸리기만 해봐"라며 "농담이고 고맙다. 덕분에 인지도 많이 올라갔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석규는 많은 후배들의 우상이라는 말에 "갑자기 최민식 형이 생각난다"며 안부 인사를 전하자,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던 설경구와 친한 지인인 김혜수-엄정화에게 메시지를 남기던 천우희도 덩달아 최민식씨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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