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의 배우 브리 라슨이 미국 극장에서 팝콘을 나눠주고 무대 인사에 나서 화제가 됐다.
마블은 9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브리 라슨이 극장에서 팬들에게 팝콘과 콜라 등을 서비스하고 무대 인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을 연상시키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화장기가 없는 얼굴로 등장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브리 라슨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국내에서 지난 9일 하루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캡틴 마블’을 관람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