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 남다른 기력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강원도로 기력보충을 위해 떠난 남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요즘 체력이 떨어진 멤버들에게 식도락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기력을 측정하는 게임에서 승리한 '기력왕'이 지역의 유명 보양식을 먹을 수 있었다.
특히 김용만은 손날치기로 송판 격파에 도전, 10장을 격파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고성 문어해신탕을 맛봤다.
두 번째 순발력 게임에서는 안정환이 이겼다. 그가 먹은 음식은 꾹저구탕이었다. 안정환은 "내가 근래 먹은 탕 중 최고"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축구 게임에서는 김용만이 승리했다. 세 번째 기력음식인 공이 국수를 맛보면서 김용만은 '기력왕'임을 입증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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