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9일 5만 4689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98만 8912명이다.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캡틴 마블'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5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 흥행에 성공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아성이 열연을 펼쳤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