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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 제5기 시민기자 첫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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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국일보 제5기 시민기자 첫 월례회

입력
2019.03.12 14:43
수정
2019.03.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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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굴 방안ㆍ방향성 논의

대구 동구 한 식당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 제5기 시민기자 첫 월례회에서 권연숙(앞줄 왼쪽 5번째부터)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장, 김기춘 회장, 이헌숙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철우 시민기자 제공
대구 동구 한 식당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 제5기 시민기자 첫 월례회에서 권연숙(앞줄 왼쪽 5번째부터)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장, 김기춘 회장, 이헌숙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철우 시민기자 제공

대구한국일보 제5기 시민기자들이 첫 월례회를 가졌다.

12일 대구한국일보에 따르면 제5기 시민기자 40여명은 대구 동구 한 식당에서 첫 월례회를 열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민기자의 정체성과 향후 기사 발굴 방안,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헌숙 수석부회장은 “기사 작성은 물론 5기 시민기자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시민기자로 역할을 다하고 시민활동의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고 화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춘 회장은 “지금의 서툴고 어색한 경험들이 쌓여 머잖아 모두가 프로 시민기자로 당당히 설 것이다”며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알리는 개구리보다 5기 시민기자들이 먼저 이 봄을 깨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연숙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장은 “기사는 먼 곳에 있거나 굉장히 특별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며 “가까운 이웃의 이야기를 담고 이왕이면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곤기자 seoum@hankookilbo.com

박선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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