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5인조 걸그룹 있지(ITZY)가 데뷔 한 달여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 7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달 초순 베일을 벗은 있지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달라달라’로 엔플라잉의 ‘옥탑방’과 화사의 ‘멍청이’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안았다.
이들은 1위가 확정되자 “항상 신경 써주시는 박진영 PD님 감사하다. ‘달라달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는 ‘있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있지는 앞서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2 ‘뮤직뱅크’ 등에서도 정상을 밟아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있지 외에도 몬스타엑스와 (여자) 아이들, 용감한 홍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효민 등이 출연해 노래와 춤 실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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