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이 3월 가요계 대전에 합류한다.
백예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백예린이 3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발매 일자와 앨범 형태는 곧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백예린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16년 12월 발표한 '러브 유 온 크리스마스(Love you on Christmas)'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그 사이에는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OST 음원이 있었다.
지난 2012년 피프틴앤드로 데뷔한 백예린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우주를 건너', '바이 바이 마이 블루' 등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 강자로 마니아 층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봄을 맞아 오랜만에 컴백하는 백예린이 3월 음원 차트에서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피프틴앤드 또 다른 멤버 박지민은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피프틴앤드 두 멤버가 당분간 솔로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넌지시 전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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