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MBN 새 드라마 '신작'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8일 오후 한보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본지에 “한보름이 ‘신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신작'은 부도가 난 게임 회사를 살리기 위해 최고의 게임 신작을 탄생시켜야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총 12부작으로 올해 상반기 편성될 예정이다.
극 중 한보름은 얼떨결에 초고속으로 승진한 게임 기획팀장 연화 역을 맡게 됐다. 남자 주인공은 배우 성훈이 맡을 예정이라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한보름은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해 '금 나와라 뚝딱' '주군의 태양'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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