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첸이 솔로앨범을 준비 중이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본지에 "첸이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엑소 첸이 오는 4월 중 솔로앨범 발표를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일정을 조율하며 준비에 한창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전언.
첸은 엑소 메인보컬이자 신흥 OST 강자로도 주목 받는 보컬이다. 첸은 엑소 노래는 물론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 '미씽나인', '라이브', '백일의 낭군님', '진심이 닿다'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가창으로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고 음원 파워도 뽐냈다.
이런 첸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솔로 앨범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첸이 어떤 음악으로 엑소 완전체 및 유닛 첸백시(CBX)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첸이 속한 엑소는 올해 1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서울 앙코르 공연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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