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가 멤버 6인의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tvN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 업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다.
멤버들은 개성이 뚜렷한 만큼, 지난 시즌에서도 각기 다른 역할로 활약을 펼치며 탈출에 기여해 시청자들에게 쾌감을 안긴 바 있다.
더욱 강력해진 재미를 예고해 멤버들의 활약상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대탈출2’ 캐릭터 포스터 6종이 공개됐다. 간절함과 절박함을 나타낸 ‘잘하고 싶다’는 문구와 함께 탈출 의지를 불태우는 6인의 생생한 표정과 포즈가 가히 압도적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탈출을 실패할 수도, 탈출 도중 죽거나 실종되거나 하는 등 중도 탈락자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어, 탈출에 대한 멤버들의 염원이 더 간절해졌다.
‘대탈출2’ 연출을 맡은 정종연PD는 “캐릭터 포스터에는 대탈출이라는 거대한 게임 안에서 큰 공헌을 세우고 싶고 그로 인해 존재감을 발휘하고 싶은 빈틈투성이들의 욕망이 담겨 있다”며,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이미 실력은 상당히 일취월장해 있다. 특히 제작진이 풀어내고자 하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능력은 제작진으로서 고마울 정도”라고 전해 각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기대케 했다.
tvN 밀실 어드벤처 ‘대탈출2’는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