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나뿐인 내편’ 유이 “마음 편한 세상으로 가요”…최수종 향한 의미심장한 눈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나뿐인 내편’ 유이 “마음 편한 세상으로 가요”…최수종 향한 의미심장한 눈물

입력
2019.03.08 11:10
0 0
‘하나뿐인 내편’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하나뿐인 내편’이 화제다. KBS 방송 캡처

KBS 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대반전과 함께 폭풍 전개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99,100회 예고편에는 장고래(박성훈)에게 간 기증을 한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강수일(최수종)과 그가 저질렀다는 28년 전 살인사건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품은 왕대륙(이장우)의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대륙은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인 과거 사채업자 양영달(이영석)의 뒤를 황급히 뒤쫓던 수일의 모습을 목격했던 상황이다.

또한, 사건 당시 아무기억도 나지 않았다는 수일의 말을 듣고 혹시나 하는 의문까지 가졌다.

예고편 속 대륙은 수일이 누워있는 병실을 찾아 울먹이는 영달을 발견했고 급기야 누군가에게 “30년 전 살인사건인데 사건자료랑 재판기록 좀 알아봐줄 수 있느냐” 고 부탁하는 등 수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대륙이 28년 간 살인범으로 낙인찍혔던 수일의 오명을 씻어낼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수일의 곁을 지키던 김도란(유이)은 “우리 아빠 많이 힘들었지, 아빠 마음편한 세상으로 가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예고편에는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인 도란-대륙의 사이를 의심한 나머지 의문의 돈 봉투를 도란에게 건네며 또다시 가슴 속 상처를 입힌 시어머니 오은영(차화연)의 모습, 아내 장다야(윤진이)의 눈을 피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직원과 밀회를 즐기는 왕이륙(정은우)의 모습, 자신이 태몽을 꿨다며 딸 김미란(나혜미)의 임신여부를 묻는 소양자(임예진) 등 다채로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