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폐지 손수레 피하려다… 60대 행인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폐지 손수레 피하려다… 60대 행인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입력
2019.03.08 10:06
수정
2019.03.08 10:33
0 0
교통사고 현장. 연합뉴스
교통사고 현장. 연합뉴스

8일 오전 6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네거리 교통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A(67)씨가 1톤 화물차에 치어 숨졌다.

이날 사고는 화물차가 손수레에 폐지를 싣고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80대 노인을 피하려다 교통섬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무단횡단 하던 B(80)씨를 피하려고 차 한 대가 급정거했고,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이를 피하려고 방향을 급히 틀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로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B씨와 1톤 화물차 운전자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 속도위반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