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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까지 단 4회…이나영X이종석 연상연하 커플 해피엔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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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까지 단 4회…이나영X이종석 연상연하 커플 해피엔딩 가능할까

입력
2019.03.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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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제공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제공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겨루’ 창립멤버들이 비장한 각오로 결전(?)의 날을 맞는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8일, 트렌치코트 휘날리는 ‘겨루’ 창립멤버들의 시선 강탈 출근길을 포착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진짜 연애를 시작한 강단이(이나영)와 차은호의 일상을 로맨틱하게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던 ‘은단커플’에게 또 다른 위기가 드리워졌다. 고유선 이사가 강단이의 진짜 스펙을 알고 차은호에게 계약 해지를 지시한 것. 어렵게 다시 찾아온 사랑과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려는 순간 드리워진 위기가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겨루’는 창립멤버 전통에 따라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트렌치코트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겨루’ 최초의 시집 발간을 두고 회의가 소집된다. 시집을 발간한 적 없었던 ‘겨루’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창립멤버들의 비장한 표정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창립멤버들의 회의에서 강단이의 계약 해지가 안건으로 올라올지도 관심사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눈물을 흘리는 강단이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강병준 작가와 지서준(위하준)의 연결고리도 베일을 벗으며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비밀을 들킨 강단이와 도서출판 ‘겨루’가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 된다”며 “강단이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13회는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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