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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이승준 vs 정보석,못 말리는 낙원사 사장 명예 쟁탈전…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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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이승준 vs 정보석,못 말리는 낙원사 사장 명예 쟁탈전…승자는 누구?

입력
2019.03.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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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tvN 제공

‘막돼먹은 영애씨17’ 낙원사의 작은사장 이승준과 새 사장 정보석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측은 7일 아무도 못 말리는 승준(이승준)과 보석(정보석)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낙원사 전, 현직 사장의 세상 하찮은 라이벌 대결이 담겨있다. 화끈한 청양고추 ‘먹방’부터 허세 가득한 야구 배팅까지 펼쳐진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슈트를 말끔히 차려입고 특유의 꽃미소를 날리며 낙원사 식구들과 영업에 나선 승준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승준이 못마땅한 듯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보석. 청양고추를 들이부으며 승준을 도발하는 보석에 굴하지 않고 응수하는 승준의 모습은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또 다른 사진 속 허세 만발한 포즈로 배팅 대결까지 하고 나선 두 사람의 비장함이 흥미를 유발한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하는 ‘소~름끼치게’ 유치한 승준과 보석의 신경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가 쏠린다.  

8일 방송되는 5화에서는 아찔한 첫 만남을 가졌던 승준과 보석이 재회한다. 오랜 거래처와 재계약에 실패할 위기에 놓인 낙원사 식구들이 구원투수로 전 사장 승준을 소환한 것. 승준과 보석이 펼치는 치열하지만, 세상 하찮은 대결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막영애17’ 제작진은 “낙원사 전, 현직 사장이라는 명예를 건 승준과 보석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오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막영애17’은 출산 후 우여곡절 끝에 낙원사로 복귀한 영애와 육아휴직을 선언한 초보 육아 대디 승준의 현실감 넘치는 ‘육아활투극’이 뜨거운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5화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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