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특보ㆍ조명균 장관 등 강의… 현장답사 등 심화 과정
한국일보가 명품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아카데미’의 제2기 원우를 모집합니다. ‘한국아카데미’ 2기는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투자’를 주제로 3월18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립니다.
‘한국아카데미’ 2기가 지난해 열린 1기와 같이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투자’로 주제를 정한 것은 비록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기는 했으나 협상의 불씨마저 꺼졌다고는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핵화 협상이 다시 반전을 보이고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하면 건설, 에너지, 자원, 통신, 금융 등 각 분야에서 큰 시장이 열릴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에서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강좌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등은 한반도 문제를 큰 시각에서 설명하고 전망합니다.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현실과 경제 정책에 대해 알려주며 북한 문제 전문 변호사들은 대북 투자와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이번 ‘한국아카데미’ 2기는 북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토론과 현장 답사 등을 통해 북한 문제를 더욱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전망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더불어 강좌가 끝난 뒤에도 원우들이 북한과 관련한 정보 및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됩니다.
‘한국아카데미’는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및 금융권의 고위 인사들이 강의와 토론, 현장 학습 등을 통해 현안을 탐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프리미엄급 최고경영자 과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기간 : 3월 18일(월)~7월 1일(월) 매주 월요일 오후6시~8시40분(저녁식사 포함)
▦장소 : 더플라자호텔
▦모집인원 : 50명 안팎
▦접수기간 : 3월15일(금)까지
▦문의: 한국아카데미 사무국(02-724-2612,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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