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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영화 포스터 같은 컴백 티저…오랜 공백 깬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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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영화 포스터 같은 컴백 티저…오랜 공백 깬 분위기

입력
2019.03.07 15:59
수정
2019.03.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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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디네이션 제공
박봄. 디네이션 제공

가수 박봄이 컴백에 앞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예고했다.

박봄은 7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솔로 싱글 ‘봄(Spring)’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박봄의 모습은 마치 영화 포스터 속 여주인공을 보는 듯한 오묘한 느낌을 선사한다.

‘봄’은 박봄이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한 이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신보다.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박봄과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각각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박봄은 지난 6일 신곡 ‘봄(Spring)’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모드에 돌입한 데 이어 이날 재킷 이미지를 통해 열기를 달궜다. 티저 공개 이후 박봄은 V LIVE 방송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박봄의 새 솔로 싱글 ‘Spring(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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