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한 육가공 공장에서 7일 오전 9시 44분쯤 암모니아로 추정되는 유독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작업을 하던 직원들이 가스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근로자 20명이 가스를 흡입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얘기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공장 주변에서는 가스 확산을 차단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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